본문 바로가기

먹방일기7

시지 고기집 미식가의 구이 10월의 이야기, 불로동 화훼단지 갔다가 언니들이랑 고기 저녁, 동네에 막 오픈했던 고기집 미식가의구이가 궁금했더랬지~ 연안식당 좋아했었는데.. 그 자리에 들어옴. 미식가의 구이가 동네마다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던데.. 우린 3명인데 언니들이 닭고기도 먹어보자고 미식가세트C를 시키려고 했는데 내가 오바하지말고 A로 시키자함 ㅋ 이것저것 뭐 많이 나오는 스타일의 고기집은 아닌듯. 그래도 저 쌈무 반달 4장은 좀 심했어 ㅋㅋ 사장님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셨다. 남다른 두께감인데 딱 맛있게 잘 구워주심!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맛있었던 기억이, 가성비가 그리 좋다고 할 순 없지만 가족끼리 다시한번 가봐야지 생각했었는데.. 언제다시 맘편히 외식할수 있을란지..퓨~ 2020. 12. 22.
경산 신상 베이커리 카페 어니스트 경산에 새로 오픈한 카페 어니스트를 가보았어요. 리틀냅이 없어진거 보고 뭐가 생길까 궁금했었는데 약속이 있던날 마침 가보니 오픈하였더라구요. 오픈이 10시, 꽤 빠른편이라 좋아요. 저희는 만나면 10시 오픈하는 곳을 찾아가니까 ㅎㅎ 메뉴판이 뭔가 감각적이예요. 친절하게 메뉴들 사진도 같이 있고.. 사장님의 추천으로 언니들은 바림커피를 마셨어요. 저는 늘 라떼를 마시지만 빵을 먹어야 하니깐 아메리카노로~ 사진은 못 찍었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카운터가 정면에 위치하는 걸로 바뀌어져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바뀐 방향이 더 좋네요. 원래 있던 카운터 자리는 이렇게 빵 진열대가- 10시 30분 넘어서 갔는데 빵이 많이 비어있었어요. 계속 해서 나오는 중이라서.. 4개의 빵을 3번에 나눠서 주문한 게 좀.. 2020. 12. 10.
시지 브런치, 롤링핀 오전 모임하기 좋은곳 언제부터 임시저장글에 있던건지;;; 코+나가 다시 심해지기 전에 아이들 하원시간 전에 커피타임 가지는 시간을 자주 가졌더랬죠. 저희는 일찍 헤어져야하기때문에 일찍 오픈 하는 곳을 좋아한답니다 ㅎㅎ 시지 롤링핀은 10시 오픈! 넓은 실내와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야외 자리까지 가득. 여러면에서 만족스러웠어요. 저도 정~~말 올만에 다시 방문한건데 예전보다 훨씬 좋아진 것 같았어요. 기분탓인지 ㅎ 확실한 건 야외 좌석이 많이 생기고 주변이 뭔가 정리정돈이 되서 뷰가 좋아졌다는~ 따스한 햇살에 색감 예쁜 접시와 넓은 테이블이 참 여유로운 오전이었어요. 사진으로도 느껴지죠. 빵 맛집 햇살 맛집! 커피 맛도 괜찮았는데 연하다는 의견, 그러면서도 한 잔 마시고 또 사먹은 ㅎㅎ 브런치 메뉴도 있어서 나름 합리적인 지출.. 2020. 11. 30.
대구동구 대형카페 마고플레인 아양점 팔공산 농원에 다녀오고 커피마시러 어딜갈까 고민하던 차에 아양교에 있는 대형카페 마고플레인, 경산에는 몇번 가봤는데 대구대는 안가봤어요. 아양교에 생긴지 몰랐는데.. 나빼고 다 알았던?ㅋㅋ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엘베를 타고 올라가요. 입구에서부터 강렬 ㅎㅎ 아이들 인증샷 한판씩 찍고 입장합니다. 우와아 입장해서 펼쳐지는 규모에 놀랐! 2층 자리도 있어서 올라가보았는데 2층에서 보는 모습도 멋지더라구요. 아양교랑 금호강 뷰도 멋져요! 주말이다 보니 사람들도 많고.. 햇살이 심하게 따뜻하기도 하고.. 저희는 그때 아이들이랑 같이 있어서 그냥 다시 1층 넓은 구석자리로 ㅎㅎ 아이들이랑 함께일땐 맘 편한게 최고 ㅎㅎ 1층 중앙에 있는 테이블도 멋지더라구요. 테이블 안쪽으로 피규어? 조명들이 들어가 있음. 마고플레.. 2020. 11. 18.
경산 대형카페 파스마, 예쁘고 맛있네 경산 대형카페 파스마를 다녀왔어요. 전부터 다녀오려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가봤네요. 다녀온 사람들이 모두 괜찮다고 해서요.. 도로쪽에서 봤을땐 그냥 컨테이너였는데 앞쪽으로 보니 큰 규모에 멋지더라고요. 쌀쌀하긴 해도 햇살 좋은 오전 시간. 또 이런 바이러스 시국에 창도 활짝 열어 더 좋았네요. 귀욤 초록 입구, 인증샷 각인데 못찍고 왔어욤. 밖에서 보는것 보다 안으로 들어가니 그 규모에 더 놀랍더라고요.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초록초록 자연주의인 듯해서 더 맘에 들고요 ㅎㅎ 드넓은 잔디마당도 굿굿, 다양한 빵들이 준비되어있어요. 나오는 메뉴는 매번 다르다고 해요. 1층도 크지만 2층도 있거든요. 2층으로 가는 계단도 좌석이구요. 2층도 또 새로운 분위기, 정말 다양한 자리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잔디 .. 2020. 11. 7.
팔공산 방갈로 백숙집 큰기와집 서울에서 친구가 왔던 주말, 대구에서 데리고 갈만한 곳은 팔공산 아니겠어요 ㅎㅎ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따로 공간이 마련된 방갈로도 세상 맘 편하고. 이렇게 저렇게 고민하다가 큰 기와집으로 결정! 저는 팔공산 백숙은 시골집을 많이 가봐서 큰기와집은 처음이었던 것 같네요. 예약을 미리 해뒀던터라 예약확인하고 방을 안내받았어요. 방갈로라도 이름처럼 지붕은 다 기와네요 ㅎㅎ 작은 방갈로들이 모여있는 모습 보니 귀엽기도 하구요. 그래도 저는 조금 더 특색있어보이는 시골집이 개인적으로는 더 좋긴 하네요. ※영업시간 11:00 - 21:00 (화요일 휴무), 음식제공시간 11:30 -20:50 ※ 대구 동구 서촌로 106, ☎053 956 0667 ※메뉴 , 한방해신탕, 한방백숙, 해물닭찝, 눈꽃한방닭도리탕,메밀전.. 2020. 11. 2.
추석전 동네 술집에서 한잔 결혼하고 명절 전에 이렇게 한잔 하러 나가다니.. 처음으로 있는 일인듯, 넘나리 감개무량쓰 ㅋㅋ 동네에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술집, 경성술집 지나가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바이러스가 잠잠해지면 가야지 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방문, 일찍 가서 사람들 많아질 때 나오기 ㅎㅎ 소고기 타다기 13,900원 착한 가격, 냉동 느낌이 강하게 오긴 했지만 고소하고 샐러드도 맛있고 궁합도 좋고 술안주로 괜찮았던~ 옆 테이블 젊은이들이 오자마자 주저 없이 주문하길래 우리도 따라 주문한 ㅋㅋㅋ 우삼겹 철판 숙주볶음 18,900원 비주얼 괜찮고 바로 조리해서 먹으니 더 맛있었던~ 기본으로 나오는 찬도 두부, 비엔나소시지, 된장찌개라 푸짐했다! 그리고 2차, 여기 역시 동네에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술집, 강변포차 소라.. 2020.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