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몬스테라 키우기

 

 

 

 

 

우리집에 여러 몬스테라 친구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귀한아이인 무늬몬스테라가
이 악조건 속에서도 새순을 내었다 :)

처음 데리고 올때부터 상태가 그다지 좋지 못 했었는데..

이렇게 겨울도 버텨주고 새순도 내주니 넘나 기특한!!

역시 몬스테라는 쑥쑥이가 맞는듯.

사실 저 새순을 낸지는 꽤 되었는데.. 큰 변화는 모르겠어서 ㅋㅋ

벌써 분양보낸 물꽂이 삽수의 뿌리성장을 이야기해본다.

 

10월 20일 VS 11월 20일

그나마 상태가 좋았던 잎 한장은 처음부터 물꽂이로 키웠다.

딱 한달만에 뿌리의 성장이 한눈에 보이게 어마어마함.

 

물꽂이한지 10일만에 이렇게 실한 뿌리를 내리더니 

 

3일만에 잔뿌리가 이렇게 또 난다.

 

 

20일이 지나고부터는 잔뿌리도 막 무섭게 난다 ㅋㅋ

급기야 처음 꽂아두었던 유리병에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

급한대로 락앤락 통에 넣어두었었지..

흙에서는 성장을 더 잘한다고 하니 흙에 심어두고 키우면 이 아이도 잘 크고 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