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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일기

물부족 스파트필름 살리기

by 나뽕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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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키울때 물주기가 가장 어렵죠

물부족 또는 과습  그 어디쯤...ㅋㅋ

그런면에 있어서 스파트필름은 정말 고맙고 미안한 존재 

이렇게 되기 전에 알아차려줘야되는데 ;;;

물이 부족하면 이렇게 시금치마냥 ;;;

잘 있는 일은 아니고 어쩌~다가 한번씩 이러는데

물주면 다시 살아나는 걸 알면서도

저렇게 된걸 볼때마다 헉, 심장이 잠시 내려 앉아요 ㅋㅋ

 

상태가 너무 심해서 이번에 못 사는건 아니지

두근두근 하면서 물을 충분히 주고..

좀 있으면 이렇게 돌아온답니다.

너무 기특하고 예쁨, 라임스파트 살리기 성공!

 

형광스파트필름도 어느날 축~ 늘어나 있음 ;;;

 

물 흠뻑 주고나면 또 이렇게 살아나 주기 ㅎㅎ

물론 이렇게 되기전에 충분히 알아차릴 수 있게 표시를 내주지만..

그마저 놓쳐서 축 처져도 걱정말아요.

금방 살아나주니까요.

고맙고 기특하고 그래서 더 예쁨.

 

겨울되고 많은 식물 상태들이 별론데

그 사이에 스파트필름은 돌돌이 새잎을 마구마구 내주고 있음.

잎 끝이 검게 된건 과감하게 잘라버리고 나면 

새 잎도 더 잘 나고 나머지 잎 상태도 더 좋은 것 같아요.

 

키우기 편해서 더 마음이 가는 

스파트필름 식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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