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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친구가 왔던 주말,
대구에서 데리고 갈만한 곳은 팔공산 아니겠어요 ㅎㅎ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따로 공간이 마련된 방갈로도 세상 맘 편하고.
이렇게 저렇게 고민하다가 큰 기와집으로 결정!
저는 팔공산 백숙은 시골집을 많이 가봐서
큰기와집은 처음이었던 것 같네요.
예약을 미리 해뒀던터라
예약확인하고 방을 안내받았어요.
방갈로라도 이름처럼 지붕은 다 기와네요 ㅎㅎ
작은 방갈로들이 모여있는 모습 보니 귀엽기도 하구요.
그래도 저는 조금 더 특색있어보이는 시골집이 개인적으로는 더 좋긴 하네요.
※영업시간 11:00 - 21:00 (화요일 휴무), 음식제공시간 11:30 -20:50
※ 대구 동구 서촌로 106, ☎053 956 0667
※메뉴 , 한방해신탕, 한방백숙, 해물닭찝, 눈꽃한방닭도리탕,메밀전명, 촌두부, 해물파전
파전이 주문하자마자 빛의 속도로 왔어요.
계속 구워내고 있는 중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원하는 따끈한 파전이 아니라 아쉬웠어요.
좀 기다려도 되는데 바로 구워주는게 저는 더 좋거든요.
한방백숙 하나에 파전까지 하니 어른 넷이서 충분했답니다.
방 안에 가스 버너 자체가 없어서인지 모르겠으나
백숙도 죽도 불없이 그냥 내어주더라고요.
따뜻하게 먹고 싶은 저는 좀 아쉬었지만
밑반찬들도 맛있고 바쁜와중에 일 처리도 빨리빨리 되고 친절하셔서 좋았네요.
사진보고 있으니 팔공산 나들이 다시 가고 싶네요.
지금 단풍이 절정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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