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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여럿 키우다보니
어느순간 잘 커주는 아이들이 이쁘더라구요.
그렇다고 너무 초록하기만 한 아이는 조금 별로..
그래서 8월에 집에 들인 스노우스파티필름과 형광 스파티필름.
8월25일
작은 포트에 들어져서 왔어요.
잎이 선명하고 흰 줄기가 매력적이라고들 한대요.
원래 있는 스파티필름이 유광이라면 스노우는 무광이 그 매력이라고 하는데요.
다른 이름으로는 스노우 플라워라고도 불리며 꽃도 핀다고 해요.
10월 8일
잘 큰다는 가정하에 그닥 좋은 자리에 두지 못하고
관심도 많이 못주고 있었는데
10.8일에 보니 새순하나가 나올 준비를 합니다 ^^!
새순은 어느식물에 언제봐도 기분이 좋아요.
저 새순은 어떤 모습일까 기대하다가 그대로 또 까먹은 모냥..;;;;;;;;
엊그제 살펴보다가 다 죽어있음 ㅠㅠ ㅋㅋㅋ
아악- 이때 너무 놀래서 사진이고 뭐고 없고
급하게 물을 충분히 주었더랬죠.
10월19일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는 모습 볼 수 없어서
물 충분히 주고 대충 모양 세워 자리에 두고
반나절 뒤에 살펴보니..다시 힘을 얻었다 ^^!!!!
스파트도 몇번 그런적이 있지만 그럴때마다 식겁함.
다시 기운 차려줘서 고맙고 물 때를 놓쳐 험한꼴 당하게 해서 미안해 스노우야
앞으로 잘 커주렴- 홍홍
스노우스파트필름은 키우기 무난하긴 하나
월동온도가 10도로 추위에 약한가봐요.
겨울에도 실내에서 쭉- 따뜻하게 키워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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