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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일기

아보카도 발아성공해서 반려식물로 키우기

by 나뽕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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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씨앗을 잘 발아시켜서 

반려식물로 키울수가 있답니다.

좀더 있어보이면 아보카도 씨앗부터 아보카도 나무로 키워보아요.

 

 

 

아보카도 갈색같은 껍질을 벗겨요.

그리고 일회용 커피컵 뚜껑을 거꾸로 넣고 

아보카도 씨앗이 절반쯤? 3분의1쯤? 담기게 물을 채워주어요.

 

이쑤시개로 여기저기 꽂아서 공중에 띄우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찌르기 싫어서요 ㅡ.ㅠ

 

 

 

젤 왼쪽이 8월 18일에 담근거

가장 오른쪽이 9월 26일에 물에 담근거

가운데 씨앗을 언제 담근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가장 성공적인건 가운데 아이 ㅎㅎ

 

참 재미있는게

어떤씨앗은 위쪽 줄기부터 나오고

어떤 씨앗은 아래쪽 뿌리부터 내리고

 

씨앗마다 발아가 성공적으로 되고 어떻게 성장하는지는 모두 다르겠으나

저는 3개를 시도해서 모두 성공했답니다.

1개는 이웃언니에게 나눔해주고요.

키가 너무 쑥쑥 자라서 점점 휘어져요 ㅎㅎ

화분에 심어야지 심어야지.. 맘만 먹고 미루다가 화분으로 옮겨줬어요.

 

2020.10.26

삐뚤었던 씨앗 화분으로 자리 잡아 옮겨준 모습.

씨앗을 완전히 넣지말고 

일부분을 살짝 보이게 흙을 덮어만 주면 이쁜데..

저는 홀라당 까먹고 흙에 아주 꼭꼭 심어주었네요.

 

2020.11.2

 

일주일 뒤 키는 더 크고 잎도 더크고 

진짜 말그대로 쑥쑥 잘 자라주네요.

아보카도 특성상 너무 춥지만 않으면 되는것 같아요.

크게 까다롭지 않게 잘 자라주네요.

이대로 쭉 잘자라주길 바래보아요.

씨앗 발아시켜서 싹내는 기쁨은 정말,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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