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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일기

바질트리 키우기 예쁜 꽃이 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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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식물인 바질트리..

저는 허브가 너무 좋아용!

바질트리는 바질을 나무로 접목시켜 만들어낸 품종으로 알고 있는데

식용으로도 가능하고 인테리어 식물로도 인기가 좋다죠~

 

올 7월에 지인이 잘 번식시켜 키운 바질트리를 나눔해주더라구요 +.+

운동화끈으로 자동 급수를 해서 키운 그대로 받았답니다.

 

잎이 많아 흙이 자주 마를 수 있다는데..

이렇게 자동급수로 물을 주니 죽지않고 잘 크는 것 같아요.

허브니까 빛 잘들고 바람 잘 통하고 물 잘 주고 해야할 것 같아요.

 

1달뒤 가지치기 후 모습

가지치기후 동그란 수형이 정말 귀여워요.

바질트리는 가지치기도 잘 해주어야한답니다.

잎이 많아서 바람을 잘 통하게 해줘야해서 그런가?

암튼 그거말고도 손으로 한번쓸면 잎이 우두둑 잘 떨어지긴 해요.

위쪽으론 또 새잎이 계속나고,,

 

가지치기 해준건 작은 유리병에 물꽂이 해두었더니

또 이렇게 뿌리를 내려주네요.

뿌리를 잘 내려주더라구요.

 

 

그러다 연휴 첫날에 꽃이 필듯 봉우리가 보이더니

바로 다음날 예쁜 하얀 꽃이 피었어요.

바질트리는 꽃이 피고나면 식용으로는 안된다고 어디서 본 것 같아요.

하지만 바질의 향과 예쁜 꽃은 그 자체로 힐링!

 

가지치기 하고 동그란 수형의 모습은 변했지만

두 달여 동안 키가  많이컸어요.

하루 지날때마다 꽃이 하나둘씩 더 피어주네요.

 

그리고 그 다음날은 반대편까지,

여기저기 활짝 :)

넘 예쁜 하얗고 예쁜 바질트리 꽃,

이 아이를 나눔해준 친구도 꽃은 본적이 없다더라구요.

찾아보니 여름에 잘 꽃피우기도 한다는데..

급 쌀쌀해진 이 날씨에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별 탈 없이 예쁘게 무럭무럭 커주고 있으니 너무 예쁜 아이, 

향도 정말 잘 나고 보기에도 이쁘고

키우다 보니 요즘 바질트리가 왜 인기 많은지 알 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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