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일기
추석전 동네 술집에서 한잔
나뽕
2020. 9. 30. 14:27
반응형
결혼하고 명절 전에 이렇게 한잔 하러 나가다니..
처음으로 있는 일인듯, 넘나리 감개무량쓰 ㅋㅋ
동네에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술집, 경성술집
지나가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바이러스가 잠잠해지면 가야지 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방문,
일찍 가서 사람들 많아질 때 나오기 ㅎㅎ
소고기 타다기 13,900원
착한 가격, 냉동 느낌이 강하게 오긴 했지만
고소하고 샐러드도 맛있고 궁합도 좋고
술안주로 괜찮았던~
옆 테이블 젊은이들이 오자마자 주저 없이 주문하길래
우리도 따라 주문한 ㅋㅋㅋ
우삼겹 철판 숙주볶음 18,900원
비주얼 괜찮고 바로 조리해서 먹으니 더 맛있었던~
기본으로 나오는 찬도 두부, 비엔나소시지, 된장찌개라 푸짐했다!
그리고 2차,
여기 역시 동네에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술집, 강변포차
소라, 골뱅이무침 18,000원
보기보다 막상 먹으면 양이 더 된다는
여기는 기본으로 나오는 안주?찬이 구운 계란과 가락국수 국물, 좋다 좋다
경성술집이 생각보다 싼 건지
강변포차가 비싼 건지.. 포차란 이름치고 메뉴들 가격이 좀 있어보였는데
사장님도 친절하고 집이랑도 가깝고 으슬으슬 추울 때 한번 더 가봐야겠으~
맛있게 먹고 했으니 이제 추석도 으쌰 으쌰!
모두들 해피 추석 :D
반응형